12월11일~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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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12-16 11:52 조회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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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오신 22분과 대마도 히타카츠로 갑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온 형제가족, 동갑네기 아들을 동반한 대학친구, 머리를 식히러 왔다는 직장동료, 그리고 부부팀입니다.
유난히 어린 아이들이 많아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있도록 신경을 씁니다.
미우다 해변의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닷물에 아이들은 계절을 잊고 물장난입니다.
다행히 물이 그렇게 차갑지는 않네요.
한국전망대에서는 부산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희미하게 실루엣이 보여 생각보다 너무 가깝다는 사실에 놀랍기만합니다.
에보시다케에서 바라보는 아소만의 절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멋집니다.
와타즈미신사의 숲길을 가로질러 눈 앞에 펼쳐지는 다섯 개의 도리이가 신비롭습니다.
러일전쟁과 관련있는 만관교도 걸어보고 온천으로 오늘 하루 피로를 풀어줍니다.
이시야끼의 진수성찬에 놀라워하며 맛있는 저녁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다음날은 최익현선생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시작으로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등.. 역사 도보 관광입니다.
화강암 계곡이 멋진 아유모도시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고,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자판기에 열광합니다.
히타카츠로 가는 도중에 슈시에 들러 편백과 삼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삼림욕을 합니다.
도시를 떠나와 대마도의 자연에서 재충전과 힐링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같이 하신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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