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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 역시 이른 아침부터 가족, 부부동반 다양한 분들이

부산을 비롯해 대구 등지에서 모여주셨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건 따님이 의대 전액 장학생에 합격해서

13분 일행의 모든 경비를 내고 오셨다던 장 선생님!!! ㅎㅎ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아보이셨어요

우리 6개월된 막내 아가 지안이까지.. 눈만 마주치면 빵긋^^

이런 애기라면 정말 더 먼곳도 같이 여행다녀도 될 만큼

성격이 타고났었지요ㅎㅎ

히타카츠 항에 내리고 난 뒤 미우다 해변을 산책하고 바로

맛있는 벤또 정식으로 출출한 배를 채웠습니다.

배낚시팀의 만선을 기원하며 배웅한 뒤,

일본 가장 오래된 해궁신사인 와타즈미신사와 아소만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거쳐

온천에 들어가 하루동안 쌓인 여행의 여독도 풀어봅니다^^

이윽고 이즈하라에 들러 호텔에 체크인을 한 뒤, 바로

식당으로 모이셔서 푸짐한 이시야키 파티ㅎㅎ!!!

다음날 배시간이 빨라서 이른 시간에 힘들 법도 하셨을텐데

시내관광을 비롯해 카미자카 전망대까지 씩씩하게 이동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하나라도 더 열심히 설명해드리려고 했답니다^^!!

사회에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니 여행 오셔서 충분히 즐기고

쉬다 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요..! 또, 그런 여행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가이드 김지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