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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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10-28 09:53 조회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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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오신 하나로마트 직원들과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히타카츠항에 도착하니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입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스시와 우동을 든든히 먹고 관광일정을 시작합니다.
미우다 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한국전망대를 거쳐 단풍의 명소인 슈시로 달려갑니다.
단풍은 아직 이르지만 빽빽이 들어선 편백과 삼나무의 향이 싱그럽습니다.
잠시 산책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십니다.
대마도의 하롱베이라는 아소만의 절경이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와타즈미 신사에서는 커피 한 잔이 여유도 가지고 만관교를 지나 이즈하라의 만송각에 짐을 풉니다.
오늘 저녁은 대마도의 향토요리 ‘이시야키’입니다.
사시미와 해산물 바비큐에 나베요리까지.. 그야말로 진수성찬입니다.
점장님의 건배제의에 모두 잔을 높이 들고 화답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오고가는 술잔.. 정담을 나누며 밤은 깊어갑니다.

다음날은 팔번궁을 시작으로 덕혜옹주 결혼봉축 기념비와 최익현 선생순국비를 둘러보는 역사도보관광입니다.
골목을 걸으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와 자투리 땅에도 화초를 가꾸는 주민들의 소박한 생활이 인상깊다고 하시네요^^
아유모도시공원에서 느긋하게 대마도의 자연을 즐깁니다.
화강암계곡에서 여러 포즈로 사진을 찍어대며 대마도의 자연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 자유시간을 가진 후 이즈하라항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이틀 동안 에너지가 넘쳐서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던 팀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재충전하셔서 일과 가정,두 마리 토끼를 다잡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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