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4일~25일울산중앙새마을금고산악회

50명이란 많은 인원에
첫째날 시라타케, 둘째날 아리아케 등반이라는 빡빡한 일정으로 출발한
대마도 산행..
이렇게 많은 인원을 무사히  잘 안내 할 수 있을까하는 약간의 부담감과 걱정을 안고 대마도로 출발~~
하지만 든든한 버팀목 같은 회장님, 카리스마와 탁월한 언변으로
회원들을  인솔하시는 산행대장님, 그런 대장님을 뒤에서 받쳐주시는
대장님과 18년지기 총무님, 그리고 하선 순서정하는 제비뽑기에서
당당히 1번을 뽑아주셨던 항상 행운이 함께 하는 여자총무님,
이 분들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주시는 회원님들...
모든 회원님들 덕택으로 저의 걱정은 쓸데 없는 것이였음을
절실히 느끼는 1박2일이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산도 잘 못타면서
무리하게 두 산의 정상을 다 밟았더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참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짧은 일정이였지만 아주 오래 기억될듯 합니다.

중앙산악회의 번영과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특히 이번 등반대회의 진행을 위해 신경 많이 쓰신 총무님과
인솔하는데 저를 많이 도와 주신 산행대장님...
정말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고마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