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14일~16일 2박3일 패키지

이즈하라 터미널에서 처음 만나 빙~둘러 서서 서로서로 인사 하는시간..
그때 뭔가 조금 어색함을 느꼈죠..
그건 바로 패키지인데 19분 모두 남자분이라는 것..!!

회사 직원팀 9명, 고등학교 동창팀 7명, 친구팀 2명,
그리고 혼자여행을 오신분까지..모두 남자분들..
일부러 모으려고 해도 싶지 않을것 같은 팀구성이였죠..
어쩌면 마음 속으로 조금씩 실망 하신건 아니신지..
'에이..전부 남자야..'라고..^^

그래도 모두들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라 즐거운 시간이 되지않았나 합니다.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하산 시간이 조금 않맞은 일이나 온천에서
바쁘게 밀려 나온일이나..) 순순히 진행 되는 것보다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것이 나중에는 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이야기 꺼리도 되고..^^

부족한 저를 이쁘게만 봐주셔서 저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모두들 제가 즐거웠던 만큼 즐거우셨기를 바래봅니다.

대마도에서의 좋은 기억만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