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30일 패키지1박2일

일정이 많이 다른 두팀이 모여 한팀을 이룬탓에
첫째날은 거의 함께 하지못하고
둘째날이 되어서야 한 버스를 타게 된 대마도 1박2일 패키지여행팀..

첫날은 아리아케 등반을 하고
다음날은 해가 뜨기도 전에 바다로 나가 낚시를 하셨던
손현동님 외 직원분들..

시내관광 부터 시작하는 제일 일반적인 관광을 선택하신
임명환님을 중심으로 하는 부부팀..

새벽에 낚시를 시작 했기에 추워서 고생 하시지나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시 만났을때의 표정과,
너무너무 좋았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 모습에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에 반해 체험관광이나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여유로운 저녁 자유시간을 택했던 임명환님팀은
저녁식사 후에 스시 집을 찾아가 소화도 되기전에 또 배부르게 드셨다고..

선택하신 일정는 차이가 있었지만
각자의 선택에 만족하셨기를 바라며,
이번 대마도 여행이 얼마남지 않은 2008년을 정리하는
멋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가이드 허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