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30일~02월01일

유난히 추웠던 1월의 하루..
10명의 선생님들과 단란한 대마도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히타카츠부터 시작하여 첫날은 아름다운 대마도의 자연과 함께 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한국전망대에서는 기분좋게 우리나라가 보여서 한껏 들떴습니다~!!
남쪽이라 따뜻할꺼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라며...
모두 대마도 날씨에 다들 조금은 놀란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총총거리며 첫날을 보내고...
이어진 둘째날...
10명의 작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이산가족이...
체험낚시팀과 산행대장의 종주등반..
그리고 남겨진 관광팀...^^
관광을 함께 했던 혜영이와 혜원이 두 자매..
이렇게 단촐하게 관광하긴 처음 아니냐며 웃었습니다.
다시 모인 저녁에는 등산이야기며... 낚시이야기며...
따뜻한 냄비요리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은 이즈하라 시내를 돌며 역사관광...
평일이라 조용한 대마도 시내를 유유히 둘러보았습니다.
지루할 수도 있는 관광이지만 옆에서 잘 들어주신 우리 선생님들.
그리고 마지막날은 첫날과 둘째날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날씨가 따뜻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멀리 수원, 서울에서 오셨던 우리선생님들.. 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포근한 날씨가 설날까지 이어진다고하니 모두 따뜻한 설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