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1월 11일 ~ 01월 13일

안산경영정보고등학교 선생님 15분과 함께 대마도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에서 새벽일찍이 집에서 나와 부산에 오셨다고 하시면서도 대마도에
 도착하고부터 여행하는 내내 피곤하신모습 하나 보이지 않으시고 마지막날까지
 즐겁게 여행하셨습니다.^^
 
 아소만 낚시를 하던날 아침 눈이 와서 낚시하겠냐며 걱정하시던 처음과는 달리
 서로 제일많이 잡으시겠다고 경쟁하시던 모습에 다들 추운 날씨도 잊을 수
 있었는데요.
 남태공, 남작가 라고 불리며 다른 분들 사진 찍으시느라 정신 없으셨던 중국어선생
 님의 모습도, 마지막날 생일을 맞은 막내선생님을 축하해주시던 모든 선생님들의
 모습, 물 전문가라며 아유모도시의 물맛이 맛있으시다고 추천해 주시던 화학선생
 님의 모습까지.. 끝까지 웃음이 마르지 않는 여행이었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신지 오래라서 다들 마음도 잘 맞시고, 웃는 모습도 조금
 닮아있던 선생님들...
 앞으로도 즐겁게 밝은 모습으로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가이드 김미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