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13일 ~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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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1-01-18 01:05 조회7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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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대마도를 다녀왔습니다.
저멀리 거제도까지 보였던 화창한 날씨까지 우리를 반겨주는 듯 했습니다.
먼 것 같지만 이렇게 실제로 저멀리 거제도며 부산이며 뚜렷하게 보이니..
여러번 보았던 저도 물론이고 모두가 신기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대마도에서
여느 여행들과 달리 충분히 여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이번 여행...
어려서는 모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한 걸음 쉬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설명에도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설명이 끝나곤 살며시 옆에 다가와서는 미처 몰랐던 이야기도 더 해주셔서..
하나의 배움이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카메라 속의 사진들을 돌려보고 있자니,
여행을 하고 나서 다시 보는 사진에서
그 당시의 기분을 다시 찾는다고 하신 말도 기억이 나고..
조용한 코모다의 바다 앞에서 줄을 서서 함께 춤을 추던 모습도 생각이 납니다.^^

웃는 얼굴이 하나같이 예뻤던 우리 팀...
항상 긍정적으로 웃고 즐겁게 살아 온 삶이 얼굴에 묻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두가 지금처럼 밝게 웃을 수 있길 바라며..
다시 또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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