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1월2일

2011년 대마도 해맞이 여행에 수원, 대구, 부산,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 모인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
약속이나 한듯이 장난끼 가득~ 하신 아버님들께서 오셔서
재밌는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많은말씀들을 나눌기회가
있어서 그런지 저녁식사시간에는 첫째날인데도 모두 한팀
처럼 즐거운분위기 였습니다. 다들 한해의 마무리를 위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동창, 부부동반으로 부지런
하게 대마도를 찾아 주셨습니다.

마침내 2011년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첫 일출을 보기위해
몰려든 많은 대마도 주민들과 우리일행, 다른 일행분들 모두
한마음으로 새해의 해를 기다렸습니다. 약 30분정도 기다렸
을까.....드디어 구름사이로 멋진 해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국적 불문...모두 한마음으로 기쁜 마음에 박수도 치고 ^^
새해의 소원을 빌어 보기도 했습니다. 구름때문에 해가 뜨는
것을 못보는것은 아닐까 내심 걱정도 했었지만 무사히 새해
첫 일출을 볼수 있어서 무척 뜻깊은 새해첫날이었습니다.
기분좋은 마음으로 둘째날 관광출발~ 낚시팀, 등산팀, 관광
팀 일정이 나뉘고 추운날씨에도 무사히 일정을 마쳤습니다.

새해에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어서 무척 행복해 하셨는데요
함께한 저도 행복했던 2박 3일이었습니다. 해를 보면서 빌었던
소원...성취하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일 가득하
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대마도투어 모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