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06일~01월 07일

겨울이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너무나 따뜻한 대마도.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남자만 모인 이의근 선생님팀과
알콩달콩 사이가 좋은 세쌍의 부부팀과 사이좋은 자매, 가족이 모였습니다.
미우다의 빛나는 바닷빛깔에 모두가 반했습니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들어가려 하던 태현이..
차가울꺼라 말리던 저때문에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온 것 처럼 조용히 있으시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두번째 방문이라기에 살짝 긴장이 되기도 했었죠...
지난번에 혼자 와서 이번에 언니와 함께 오게 되었다면서
지난번에 왔었을때의 대마도에 대한 이야기를 오손도손 언니와 나누던 기미선님...
함께 사진도 찍으시고 보기 좋은 모습이였습니다.

둘째날 관광팀과 나뉘어 등산을 가셨던 세쌍의 알콩달콩 김은화선생님팀.
역시 하루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잠시 떨어졌다 만나니 이렇게 또 반가울수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시내의 역사 관광에도 귀기울여 들어주신 선생님들...
다시 만나 마지막으로 남은 시간은 이즈하라를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1년. 함께 한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