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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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1-01-02 18:21 조회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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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0년의 마지막주...
방학을 맞아 함께 한 가족과 부부, 경구고등학교 선생님들과
이제 막 군대를 제대한 아들과 여행온 부자와
여행을 좋아해서 다니는 것을 좋아하신다며 이번엔 어머니를 모시고 온 모자..
여러팀이 모여 1박2일과 2박3일의 대마도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히타카츠에서부터 시작한 대마도의 첫날.
추웠던 부산에서의 아침과는 달리 대마도는 봄볕과 같이 따뜻했습니다.
미우다에서 함께 고운 모래를 밟으며 산책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에보시타케전망대에서 대마도의 자연경관에 감탄하였습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어 여느 겨울과 같은 날씨에..
모두가 사진찍고는 종종 걸음으로 차를 향하기도 했습니다.
둘째날 오전에는 모두가 함께 시내 역사 관광지를 돌고..
오후에는 서쪽으로 관광을 떠났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넘실대는 파도를 바라보며
다음날의 배와 먼저 돌아간 1박2일팀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무사히 이틀째 관광도 끝이나고... 자유등산을 했던 부자와도 다시 만났습니다.
해가 저물어가고 돌아오지 않아 걱정했지만,
너무나 밝은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난 이운석선생님과 아드님~!!
1박2일을 함께 하고 잠시 헤어졌다 만났는데도 너무나 반가웠었죠..
마지막날은 대마도의 쯔쯔자키와 아유모도시의 관광을 끝으로
대마도를 뒤로 하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여행일지 모를 대마도 여행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라면서...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만날수 있는 날을 기약하면서....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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