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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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0-11-21 00:50 조회8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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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부산 여객 터미널에서 9명의 선생님들과 대마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파도도 잔잔하고 청명하고 따뜻한 날씨에 여행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자녀들과 손자들까지 둔 선생님들이었지만,
대학교때부터 친구사이가 지금까지 이어진 인연....
여전히 티격태격했지만 그런 모습이 더 보기가 좋았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많이 걷는 게 좋으시다며 한바퀴 더 돌고 싶다고도 하고,
대마도에 있을 수 있으면 일주일정도 푹~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대마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공기며.. 물까지도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다같이 서서 두팔을 벌리고 심호흡...^^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좋은 공기도 많이 마시고... 이런게 건강하게 사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손녀딸 같으시다면서 여행이 아닌 일상 생활 얘기도 하고...
연애 이야기도 해주시고...저녁식사도 같이 하면서 너무나 훈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우리 9명 선생님들....
지금까지처럼 함께 웃으며 더욱더 많은 여행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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