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10월29일

여행을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완연한 가을날..
평일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대마도를 찾았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데다가 많은 인원이라
여행 하는 동안의 분위기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도 잠시...
몸이 안좋다고 하는 분이 있다고 하자,
약이 필요하면 바로 말하라며 여럿이 저에게 찾아와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 대마도를 방문하여, 자연의 모습이 너무나 좋다고 하시기도 하고....
여러번 대마도를 찾은 아버님과 아들은 관광지며 시내에 도착하여서도
대마도의 모습을 기억하시면서 다시 이곳 저곳 되집어 보았습니다.
때로는 어우러져 같은 일행인 듯 사진을 찍기도 하고,
다른 지방에서 왔지만 농담도 한마디씩 하시면서 함께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대마도의 깨끗한 자연속에서 한걸음 쉬어가셨길 바라면서...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