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10월17일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좋은 가을날.
2박3일 대마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음 좋은 여러 사람이 모여 여행을 하다 보니 절로 즐거워졌습니다.

어디가든 환영 받는다면서 본인의 이름을 말씀하시던 선생님과,
너무나 저를 이뻐해주셨던 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손을 꼭 잡고 다정했던 어머님과 아버님,
맨 앞자리에 앉아서 귀 기울여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이 될 수 있게 여러가지 조언을 주었던 선생님...

그리고 어디를 가든 큰 파일을 들고 다니며
이것저것 공부를 하시던 두분 선생님...
중국어에 일본어에 영어까지 하시던 선생님...

처음은 어색했지만 마지막에 서로 인사도 나누는 훈훈한 여행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는 날까지 모두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