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11일 전북 내사랑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 전북 내사랑팀..
중간 합류라서 처음엔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었던 우리 어머님들...
꽃들속에 싸여 있었던 우리 아버님들....

등산과 관광으로 나뉘어 진행된 일정에,
저와 함께 등산을 하기도 하고, 허경희 가이드님과 관광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즈하라 안에 있는 아리아케를 오르며.....
산책 코스가 아니였다며 힘들어했던 어머님들과....
반면에 너무나 잘 올라가버리던 아버님들...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올라서 너무나 기분좋게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내려오며 올라갈 땐 정신없어 보지 못했던
이즈하라의 전경도 내려다 보고...
너무나 상쾌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마음 따뜻한 분들과 함께 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따뜻한 마음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