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30일-10월01일 제주박물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박물관에서
가깝고도 먼 대마도를 찾아주었습니다.

짧은 1박 2일동안 함께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생각 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면서 있을꺼라 굳게 믿었던 단체 사진 한장 없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다시 사진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다들 모일 틈도 없이 다니셨던 게 떠올랐습니다.

미네의 박물관에서 대마도의 생활 자료를 보시면서
대마도와 제주도의 생활이 비슷하다고도 하시고,
역시나 박물관에 근무하시다보니, 복원되지 않고 어지럽게 나열된
대마도에서 출토된 그릇들을 보시면서 하나하나 비교하시는 게
역시나 전문가구나 생각했습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던 우리 선생님들..
짧고도 긴 여정이지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여행으로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