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24일~9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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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0-09-29 16:33 조회7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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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팀들과 부부팀, 또 동료팀, 색깔이 다른 팀이라 잘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도 잠시..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금새 친해 지셔서, 첫째날부터 버스
에서 간식을 드실때도 저와 기사분에게 나눠드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뒤
에 분들까지 함께 챙겨주시기도 하고 사소한 배려지만 마음이 따뜻해 지
는 분들이었습니다. 관광지에서, 계속 종이와 펜을 들고 뭔가를 작성하시
는 분이 계셔서 봤더니 그 짧은시간에 조그만한 스케치북에 풍경을 담고
계시던 아버님....알고봤더니 40년 동안 여러곳을 여행하시면서 봤던 집이나,
풍경등을 스케치하셔서 조그마한 모형으로 만들어 소장하는게 취미라고
하셨습니다. 멋진 취미에 멋진 그림에 같은 팀들 모두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또 신혼여행처럼 커플티를 입고다니시던 부부팀, 다정하게 사진 찍는 모습
이 너무나 부러웠고, 예쁜 따님이랑 오셔서 추억만들기에 바쁘셨던 가족팀,
할머님 할아버님 손녀 손자분까지 대가족 여행을 오신 모두 서로 배려하시며
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은 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시고 모
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마도투어 모헤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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