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23일~25일 패키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0-09-28 17:57 조회808회 댓글0건

본문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불안정한 기상으로
우리의 여행이 엉말이 될까 걱정이 되었으나
무사히 대마도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첫 코스인 미우다 해수욕장에서는
여기저기 모여서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라 그런지
다들 너무나 즐거워보였습니다.
하얗게 이는 파도와 나즈막히 내려앉은 구름을 배경으로 이쁜 사진들을 찍었지요.

가족들팀 사이에 50년지기 친구 어르신 두분은
살아온 인생살이를 이야기 해주시며 친구가 되셨고,
곳곳에서 함께 여행하는 팀들과 섞여 이야기도 나누셨습니다.
오전에 낚시를 다녀오신 팀은 어김없이 생선회를 준비해 오셔서
점심 식사와 함께 안주삼아 다 함께 약주도 한잔하고...

명절 연휴 끝...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것만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라 더 즐거웠나봅니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배에서는 파도로 고생들 많이 하셨죠..
아마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는 여행으로 남고 싶었나봅니다.
대마도에서 즐거웠던 시간 항상 가슴에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이드 허경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