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20일~22일 2박3일 패키지

09월이 끝나가는데도 아직까지 여름 같이 덥습니다.
추석 연휴의 시작을 가족들과 대마도에서 보내시려는 팀들이
부산 부두에 모였습니다.

이틀동안은 뜨거운 가을 햇살과 함께 했는데
마지막날이 되자 거짓말 처럼 구름이 낮게 깔렸습니다.
덕분에 바람도 많이 선선해 졌구요..
에보시타케에서는 안개때문에 다들 조금은 아쉬워하셨습니다.

두번째 날에 두분이서만 아리아케와 시라타케 종주를 하신다고
관광팀과는 저녁에 되어서야 만날수 있었습니다.
대마도 산... 너무 좋았다고
조금은 힘들었지만 산을 선택한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던 부부팀..
정말로 산을 좋아하셨습니다. 특히 시라타케의 정상과 스기나무 숲에..
감동하셨답니다. ^^

2010년 추석을 함께 보낸 우리 팀들 아마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 가이드 허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