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16일~18일 패키지

자연을 너무나 사랑하시던 분들이라
대마도의 이곳저곳 자연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시던 팀이셨습니다.
여러팀이 모이셨서 원하는 일정은 달랐지만
대마도의 자연을 좋아하는 마음만은 모두 한결 같았습니다.

산이 좋아 하루종일 산만 탔던 부부팀,
연로하신 어머니와 이모님을 모시고 와서 움직임이 느려
다른팀에게 혹시 피해는 가지 않을까 항상 먼저 움직이려 하시던 가족팀,
오전에 다녀온 아유모도시 계곡이 너무 좋다고
오후에는 아무것도 않고 계곡에서만 놀았던 목사님부부팀,
사모님들은 버려두고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다로 떠나는 바람에
잠시동안 이별을 하셨던 부부팀,
본의아니게 하루 늦게 팀에 함류하셔서
하루는 펜션에서 자유여행을 더 즐기셨던 팀,
어딜 가든 두분이서 조용히 산책을 즐기던 부부팀,

어떻게 보면 참 많이 다른 분들이였지만
한팀을 이루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은 여름.. 아직 많이 덥지만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가이드 허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