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7일 - 08월 09일

대마도가 1년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날.
대마도의 축제가 열리는 날.
5명의친구들과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의 7명팀과,
온 가족이 모여 온 12명의 가족팀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들뜨는 대마도의 분위기에 저도 더욱 마음이 들떠왔습니다.
관광 일정도 있지만... 놓칠 수 없는 축제 행사에 마음이 급했지만,
해수욕 일정을 일찍 끝내고 시내로 돌아와
조선통신사 행렬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며 다 보았다면서
좋아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면서도 함께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축제 마지막에 보았던 불꽃놀이를 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축제가 끝나고 돌아오는 날..
축제날 행사장에 모인 대마도의 사람들이 모두 어디서 온거냐며...
한결같이 신기해하던 모습도 기억이 납니다..

1년에 한번 열리는 대마도 축제도 함께 하고, 여행도 하게 된, 1석2조의 여행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셨던 유재석 선생님팀과,
다정한 친구분 5명의 김윤희선생님팀도 올 여름 즐거운 여름휴가가 되었길 바라면서..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