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 07월 26일

9명 한가족이 모여 대마도를 찾아주셨습니다.
올해 칠순이 되신 어머니와 아버님을 모시고
두재마와 오빠 그리고 사위에 손자들까지...
자녀들과 손자들 사이에서 행복하게 웃으시며 연신 자랑을 하시던
할머니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네요...^^
이동할 땐 항상 맨 앞자리에 앉아 궁금한게 뭐가 그리 많은지
계속 질문을 하던 똘똘이 사진가 은호와
아유모도시에서 결국은 홀딱 젖고 말았던 동민이도...^^

지금은 또 다시 모두가 제자리를 찾아서 흩어져 있겠지만,
내년, 그 후년에도 이렇게 모두가 함께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