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4일 - 07월 15일

두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8명이라는 조촐하지만 화기애애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3대가 함께 한 가족과 미국에서 공부하던 아들의 귀국에 맞춰 함께 한 가족
두가족 모두가 여행하는 내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100엔샵에서 산 야구셋트로 아빠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와도 즐겁게 놀던 장윤이와,
너무나 사이가 좋았던 어머님과 아버님.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보았던 곳을 이야기 하면서도,
창밖으로 대마도의 자연을 바라보면서도, 정말 쉬러 오기 좋다며,
계속 이어지는 산림에도 재미있다며 즐거워하던 모습들도 기억이 납니다.

대마도만 아니라 강원도에서 시작했던 어머님과 아버님 그리고 아드님의 여행이
돌아간 한국에서도 마지막까지 즐거웠길 바라고,

모두가 돌아간 일상에서 이번 여행을 떠올리며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