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일~07월03일

비슷한 느낌을 가진 1박2일 팀과 2박 3일 팀 세팀이 모여 대마도로 출발했습니다.
대마도에 입항하니 해가 쨍쨍 내리쬐지 않아 관광하기에는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역시나 어머님들께서는 관광일정을 시작하자마자 울창한 산림과 쭉쭉뻗은 멋진 나무에 감탄을 하셨습니다. 아버님들은 대마도 어디를 가나 눈에띄는 솔개를 꼭 카메라에 남기 셔야겠다며 카메라로 열심히 찍기도 하셨습니다.

일정종료 후 저녁식사 시간에는 미리 회를 주문한 팀은 회와 식사를 안주삼아 오랜
만에 대마도 여행으로 모인 모임회원 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셨고
다른 분들은 이즈하라 시내 구경을 하고싶다며 일찍 식사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다음날 다같이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라 숲속 산책로를 걸으며 대마도의 신성한 공기
를 온몸으로 느끼며 ~ 아침에 시원하게 산책을 하고 다시 시내로 돌아와 대마도 유적
답사를 마친 후 2박 3일 팀은 시라타케 산행을 시작 ~ 1박 2일팀과는 아쉬운 작별
을 해야했습니다...약 4시간 남짓 후 산행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몸은
고되지만 그래도 일부는 정상까지 올라가 대마도를 다 내려다 보셨다며 뿌듯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 ^ 날씨운이 좋으셨던 건지 일정내내 걱정했던 비가 내리지 않아 너무나 다행이었고 마지막날에도 이동중에는 비가 내리고 버스에서 내리면 비가 거의 그쳐주어서 관광하기에 너무나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

1박 2일 팀, 2박 3일팀 모두 건강하시고 대마도여행 좋은 추억으로 남기셨으면 좋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이드 모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