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8일 - 06월 19일

연합회사 CEO선생님 다섯분과, 부부동반으로 오신 네분, 그리고 가족 세분이
한팀을 이루어 대마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약간은 찌푸린 날씨와 함께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오히려 햇빛이 나지않아서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첫날 시작한 남쪽 관광..
쯔쯔자키를 향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는
카메라에 담아서 보는 것 보다는 눈으로 담는 것이 훨씬 좋다는 말에
아예 카메라를 차에 두고 내린 우리 가족팀...

사이좋게 구경하시며 함께 사진을 찍던 CEO선생님팀과
부부가 함께 사진 찍으시라고 권하자, 손사래를 찌며 부끄러워 하시던 선생님들..
많은 인원이 함께한 여행은 아니였지만,
각각의 색깔이 진한 팀이 모인 여행이었습니다.

원래는 더많은 인원이 모여 여행을 할 계획이었는데,
다들 너무 바빠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워 하던 선생님의 모습과,
아무리 바빠도 사람도 쉬는 시간을 가지고 충전을 해줘야 한다던 모습도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1박 2일의 길지만은 않은 여행이였지만,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대마도를 보면서 잘 쉬어 가셨는지요...
대마도의 푸르름이 모두에게 생활이 활력이 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