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19일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직원 여러분들의
시라타케 등반을 겸한 여행~~

히타카츠로 입항하여 바로 시라타케를 등반하는 일정이라
사실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동절기에는 금방 해가 저물어 버리고, 게다가 숲이 울창한 곳이라
해가 지면 정말 캄캄해지기 때문이죠..
해가 지면 멧돼지도 출몰 한다는 소문을 들은지라..^^
하지만 제가 괜한 걱정을 한 모양입니다.
누구 하나 낙오 되지 않고,
게다가 해가 지기도 전에 전원이 하산했으니....
지리산국립공원 직원여러분 정말 멋졌습니다.
기사님까지도 지금까지 중에 제일 빨랐다고 놀랄정도였으니까요..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맛있는 바비큐 파티로 마무리..
정말 멋진 사람들과 함께한 멋진 시간들..정말 즐거웠습니다.

얼굴 잊어버리기전에 꼭 한번 놀러 오라는 소장님 말씀 믿고
지리산으로 놀러 한번 가겠습니다. ^^

 - 가이드 허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