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16일

일본의 명절인 "오봉"으로 인해 식당 직원들도 고향을 찾아 가버리는 바람에

어디를 가든지 분주하고 예약도 조금씩 늦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광복절날이  일본은 명절이군요.

여러 가족들과 함께 움직인 페케이지 팀은 팀웤도 좋고, 다들 별도의 일정을

진행하셨습니다. (몇몇분은 등산 가셨고, 또 젊은 층들은 해수욕장에서 사셨고,

또 식구들 몇몇분은 온천으로 가시고...) 덕분에 가이드를 맡았던 저는 1박2일

내내 뛰어 다닌 기억밖엔 없습니다.

가이드가 힘들수록 고객님의 만족도는 더 올라가지요.


한국에 도착해서 고생했다고 손 잡아주시던 여러분 덕택에 마음만은 아주

행복했던 일정이었습니다.

게시판에 좋은 글 남겨 주신것도 감사하구요...

다들행복하십시오.



대표 가이드 공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