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08일~10일 패키지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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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09-08-18 21:14 조회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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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신 선생님들 한팀과 부부팀 한팀이 2박3일동안 너무나 잘 어울러져
대마도에서 2박3일을 보냈습니다.

아소만 낚시를 다녀오신 선생님들~~
떠나기전에는 부슬부슬 뿌리는 비와 울렁거릴 배에서의 멀리 때문에
유쾌하지 못한 얼굴들로 출발~~
하지만 다녀오셨을때의 얼굴은 전혀 딴판~~
체험 낚시가 최고였다며 다들 너무나 즐거워하셨습니다.
덩달아 저도 즐거워지더군요..

해변 민숙에서의 바비큐 파티와 더불어
파도소리와 어우려진 노래소리~~
정말 환상이였죠? ^^
숙박지가 호텔이였던 부부팀은 아쉬워 발이 떨어지지 않는 모양이였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썩 좋지않은 기상때문에 배가 출항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정작 선생님들께서는 교장 교감 선생님이 다 함께 왔기에 괜찮다는
천하태평인 말을 하셨죠..
저만 혼자 애를 태웠고 다행히 배는 출항 했습니다.
하지만 전날의 결항 탓에 정원 초과가 되었고
저만 대마도에 볼모로(^^)잡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얼른 한국 가서 약혼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떼를 써서라도
꼭 배를 타라고 손 흔들며 가신 선생님들~~
결국 배에서 다시 뵙지를 못했네요..
제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다들 일상으로 잘 복귀 하셨겠죠?

너무나 유쾌하시던 선생님~~
대마도에서의 유쾌한 웃음 항상 간직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가이드 허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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