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11일~13일 비교문화연구회

역사에 관심이 많은신 회원님들로 구성된 비교문화연구회..
이 이름으로 별써 20개국이 훨씬 넘는 곳을 답사 해 오신 팀으로
이번에는 우리 조상님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대마도로 향하셨습니다.

조선시대때 부터 조선과 독점무역을 해 왔던 곳이 기에
우리의 역사, 우리의 유물이 많이 남아 있는 대마도...
작은것 하나도 소홀히 지나치지 않고
의미를 찾으시던 모습에서 저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진지한 눈으로 대마도를 보던 우리팀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웠는지
때마침 불어닥친
하루이찌방(봄이 오기전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아주 강한 바람)이
우리를 대마도에 하루를 더 체류시켰죠.

뜻하지 않게 3박 4일의 대마도 답사가 되었지만
뜻깊은 대마도 여행이 였기를...
대마도의 역사 뿐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도 즐길줄 아시던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우리 회원님들..
대마도의 좋은 모습 가득 가슴에 담아 가셨길 바래봅니다. 
 
 - 가이드 허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