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26일~28일 설연휴

설날 아침 여러 팀이 하나의 목적으로
모였습니다.
대마도에서 2박3일을 보내기 위해~~~

첫날에는 바람이 너무나 차가워 시내관광을 하면서도
옷깃을 여미기 여념이 없었는데
둘쨋날 부터는 날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서
마지막은 정말로 포근하고 화창한,
여행을 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그런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날씨 덕분으로 한국전망대에서는 부산이 선명히 보였고
미우다 해수욕장의 바다색이 그렇게 이뻐보일 수가 없었었죠..
날씨가 한몫해서 마지막으로 간 미우다 해수욕장이 다들 마음에 드셨는지
여름 휴가를 이곳으로 올 계획 짠다고 다들 정신 없이 의논하시던 모습이
떠 오르네요..^^
미우다하마.. 조용하고 잔잔하고 정말로 이쁜 바다랍니다.
여름 휴가를 조용히 보내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딱 일겁니다.

대마도에서 보낸 설 연휴 즐거우셨기를 바래봅니다.

 - 가이드 허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