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29일

6월의 장마가 시작된 주말 우리의 역사를 연구하시는 박사님 외 교수님들  모시고
대마도 역사 탐방 여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개천 포럼’  모임회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우리 단군 신앙의 신화와
일본 건국 신화의 연관성 , 일본의 신, 천황가 뿌리의 원류 등
일본과 한국의 개연성과 공통점을 찾아내시고 연구를 하시는 모임이라고 하십니다.
다행히 하늘이 맑아 비는 오지 않았고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를 지나자 부산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야요이 시대의 한반도식 석관묘, 저도 처음 가보았는데요~
박사님의 설명에 많은 질문들이 이어집니다~ ㅎ
이렇게나 자세히 알고 계실까 싶을 정도로 연구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신사에 관심이 많으셔서 도중에 찾아가기도 하고…
최익현 선생님과 같은 마을에서 자라나신 분도 계셔서  대마도에서
최익현 선생의 순국지비를 볼 수 있어서 감명 깊었다고 하시고~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인 만큼 애국심이 대단하셨습니다.
저역시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재미있게 투어를 하게 되네요~
와니 우라 앞의 왕인박사 현창비에서
마지막 기념 사진을 끝으로 이틀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짧았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하루 일찍 나가서 아쉽다고 하셨는데 기회되시면 또 와주세요~
ㅎㅎ 뵙고 싶을 거 같네요~ 건강하시고요 ~~
  감사합니다 ~ 박양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