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20일

오늘은 직장 동료분들과 봄꽃 핀 대마도 여행길에 나서봅니다.
바람이 무척 강해서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 입니다.
어렴풋이 보이는 이국, 부산의 실루엣이 눈에 들어오네요~
푸른 바다와 하늘과 바람이 불어주는 청량감~ 시원하니 좋습니다.
사진찍는 내내 머릿카락이 무척 날려서 웃음이 터지게  하지만, 자연미인이 되는 순간… ㅎㅎ 모두 선남 선녀, 한 때는요… ㅎ
그렇게 한바탕 웃고 박제상공 순국지비 앞에서 묵념으로 넋을 기립니다.
바베큐로 출출한 저녁 사케 한 잔씩과 이야기 보따리로 이 밤은 흘러가지요~
밤 사이 부는 강한 바람 소리에 잠못 이루고…
이틀째… 조용한 숨겨진 우리들만의 투어로 ㅎ 스미요시 신사로 갑니다.
역시나 깨끗한 바다~ 이쁜 물고기들은 안보입니다. 아쉽네요~
미우다해변에서 커피 한잔으로 여유롭게~
짧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으로 돌아갑니다. 힐링이 많이 되었다고 하셔서 다행 입니다 ㅎ
또 놀러와 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감사합니다.  박양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