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18일

이번 주말은 3커플의 부부 팀을 모시고 대마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낮 출발 배라서 여객터미널도 한산하고, 가볍게 점식 식사를 하신 후
승선하여 히타카츠 항에 도착하였습니다.
파도는 높지 않았으나 울렁거림이 아직 남아서
바다의 찬바람을 맞으니 조금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잉꼬 부부이신 것 같네요… 서로 챙겨주고 다독 거려 주는 모습이 ㅎ 보기 좋습니다.
벌써 일본 여행도 몇 차례 다녀오시고 대마도 여행도 대마도투어에서 두 번째 라고 하시네요…
가볍게 떠나기 좋은 대마도는 한국 분들이 제주도 여행처럼 자주자주 놀러와 주시는 곳입니다.
매화꽃이 만발하여 그 향기가 멀리까지 여기 저기서 맡을 수 있었습니다.
저녀엔 한 잔 술로 부부의 정 더 돈독하시니 이번 여행은 얻어가시는 것이 많으신 듯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게 식사도 잘 드시고 ,조용하게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곳도 많으니 
또 오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다음엔 렌트를 하여 다녀도 좋겠다하시며~
힐링이 많이 되어서 좋으시죠~~~ㅎ
백년 해로 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