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29일

1월의 매서운 추위가 가라앉은 주말 일요일에
광양 김해 진주서 오신 분들과 대마도 추억여행을 떠났습니다.
맛있는 생선 덮밥으로 점심을 드시고 박제상공 순국지비에서 그 충혼의 얼에 묵념하여 넋을 기립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는 잔잔한 아소만이 그저 침묵으로 우리를 반겨줍니다.
찰칵찰칵 사진 찍는 소리와 웃음 소리 만이 정적을 깨고 있습니다.
온천욕으로 힐링~~ 얼굴이 반짝반짝 광이 나시네요~ ㅎ
땅거미가 내려앉은 저녁…
구수한 냄새가 나는 맛있는 바베큐로 사케 한 잔씩 곁들여서 이야기 보따리에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스미요시 신사는 조용하고 아름다워 너무 좋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아침에 조류의 흐름이 빠르네요~
슈시의 삼림욕은 어떠셨나요~~ 시원하고 찬 공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1박2일의 여행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고 만족해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에 또 놀러와 주세요~
언제나 그대로 그 모습인 여기 대마도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