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17일

기온도 따뜻한 비오는 날, 장수의 은혜로우신 분들과 친구모임,부부를 모시고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럽네요..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면서요~ 이국의 언덕 전망대도 바다는 해무로 뿌옇기만 합니다.
오늘따라 박제상공 순국지비도 더 쓸쓸해 보이네요~
멀미약을 드신 탓인지 버스 이동중에는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시고… ㅎ
아카시마 대교에서 졸음을 날리며 사진도 찍으십니다.
바람도 강하고,만관교를 지나자 거세게 비가 내립니다.
덕혜옹주비에선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시고…
오늘의 마무리 바베큐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대마도에서 제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유난히 강하고 바다 날씨도 사정이 좋지가 않네요…
슈시의 삼림욕길은 한없이 걷고 싶은 길이라며 아쉬워 하셨습니다.
온천욕으로 피로를 날리고 벨류마트가서 장도보고 저녁 간식거리도 챙겨서 토요코인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레스토랑의 바다뷰는 정말 멋지네요~
삼일째, 기온이 제법 내려갔지만 …
하늘이 푸르름으로 물들고 대마도를  떠날려니 조금 섭섭하기도 합니다.
잘 도착하셨지요~
다음번에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은혜로우신 분들을 만나 저도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