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17일

오늘은 동래고 ‘벌떼 47회‘ 동기회 모임 가을 나들이를 맞아 대마도 1박2일 투어를 시작합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장갑이며 목도리까지 따뜻하게 준비를 하셨습니다. ㅎ
조용한 아소만을 바라보며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한 컷 ~ 출출해진 시간에 고로케와 커피로 간식타임을 갖습니다.
만관교를 지나니 빗줄기가 거세집니다.
티하라몰에서 저녁에 드실 간식도 사고 장을 봐서 우리의 숙소 펜션으로…
어둑어둑 땅거미가 내려앉은 어둠속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술 한잔 씩 곁들여 바베큐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십니다.
밤 늦게까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담소로 시간이 흐르는 것도 모른체 즐거우십니다.
노래도 많이 부르시고 회춘의 명약이 따로 있나요~~ ㅎ
이틀째 아침 시원하고 차가운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오네요~ 졸음이 저절로 달아납니다.
스미요시 신사에서 예쁜 물고기가 우리를 반겨주고…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슈시의 피톤치드, 미우다해변의 고운 모래와 바다는 곧 돌아가야할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것 만 같습니다.
소중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셨나요~~
 건강하시어 또 대마도로 여행와주세요~ 언제나 행복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