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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29 09:22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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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제주에서 오신 손님들과 대마도 여행길에 오릅니다.
봄 가을의 대마도 여행은 그 시기가 최적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바람도 덜 불고 날씨도 좋으니 말입니다. ㅎ
머리카락을 사방으로 흩날리는 바람때문에 외모는 포기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ㅎ
히타항에 도착해 미우다해변… 언제나 보아도 질리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에서는 해무로 가려 한국이 안보였지만
바다가 주는 그 푸르름에 마음의 먼지가 씻겨 내려갑니다.
수국이 피었다고 상상하면서 ㅎ
아소만의 잔잔한 섬들이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선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역시 이뻐요~~ 라는 말 밖에는…
차로 달려 우리의 숙소가 있는 이즈하라로 들어왔습니다.
사케 한잔과 바베큐로 하루의 피로를 날릴 시간이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틀째 아유모도시 계곡에서 발을 담구고 벌러덩 누워도 보고, 계곡물 소리가 머릿속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만관교를 지나 슈시 산림욕길로 들어서자 단풍이 들기 시작했네요.
하염없이 걷고 싶어지는 길 입니다.
그냥 앉아서 책을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돌아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울렁울렁 파도를 가르며 부산에 도착 하였습니다.
여행 즐거우셨죠~ 잘 도착하셨죠?
뙤 뵈어요 ~~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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