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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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23 23:50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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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오신 청천회 17분을 모시고 대마도여행 1박 2일 투어를 시작합니다.
10월의 푸르고 맑은 주말 대마도의 하늘도 이쁘기 그지없습니다.
멀미약을 드셔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기도 하시고 ㅎ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한려수도를 떠올리며 360도 리아스식 해안을 빙 둘러봅니다.
천혜의 요새, 바람도 쉬어가는 섬이 무슨 말인지 실감이 납니다.
잔잔하게 떠있는 저 섬들이 얼마나 많은 역사를 간직했을까요…
아름다운 와타즈미 신사 , 토리이에 물이 들어 그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이즈하라 시내로 달려 덕혜옹주비 앞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떠올려봅니다.
어느덧 해는 다 지고 바베큐 사시미로 맛있는 저녁식사~
사케 한 잔과 곁들여서 기분이 너무 좋아보이네요 ㅎ
2일째 아침일찍 동네 산책도 하시고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넓은 화강암이 카펫처럼 깔려 벌러덩 누워 보고 싶은 충동마저 드네요
계곡물소리에 바람을 타고 코로 들어오는 편백향, 신선이 어디 따로 있나요~
만관교를 걸어 지나갑니다. 바람이 우리의 헤어 디자이너입니다. 머리카락을  다 갈라놓고…아침에 예쁘게 드라이한 보람도 없으시지요~ ㅎ
슈시의 산책길은 오늘 관광객으로 붐비네요~ 하지만 오솔길을 포기 할 순 없지요…
몸의 활성산소를 다 날리고 미우다해변으로…
맨발로 모레를 밟으며 바닷물 속에 발을 담그십니다. 물이 미지근하다고 하시네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타코야키와 커피 , 힐링타임
코로나펜데믹 이후의 지친 심신을 조용하고 공기좋은 대마도에서  치유하셨죠?
자연이 주는 혜택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산과 49.5km 국경의 섬 가까운 이웃 섬, 사람과 자연의 하모니~
이렇게 매력적인 대마도가 바로 가까이 있습니다.
자주자주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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