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16일

요즘 주말마다 비 소식과 함께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스런 마음을 안고 출발한 투어였습니다.
하늘도 저의 걱정을 아셨는지 ^^;
대마도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쳤고..
다행히 우산 없이도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맑은 날의 대마도도 물론 최고로 훌륭하지만,
흐린날의 대마도 또한 운치가 있고, 멋있습니다.
그 부분을 고객님들께서도 기분좋게 호응해 주셨고,
대마도를 맘껏 즐겨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에보시타게 전망대에서 맛본
명물!ㅎ 타이야끼 또한 너무 맛있다며 좋아해 주셨습니다.
역시 여행의 묘미는 먹거리겠죠?!^^

그리고, 저번주 처럼
둘째날은 날씨가 좋아져서 기분좋게 투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편백나무 숲길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자연을 거닐며 즐기셨던 고객님을 잊을 수가 없네요!
너무 멋졌습니다!! ^^
진정 여행을 즐길 줄 아는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깊어가는 봄.. 짧디 짧은 봄..!
우리 다함께 대마도에서 즐겨 보도록 합시다!! ^^
그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 제갈재은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