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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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9 11:36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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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대마도,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섬, 대마도 1박 2일 여행.
정말 오랜만에 가이드 업무를 갔습니다.

신입 직원들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두명의 신입 직원들도 동행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느낀건
1. 여행 코스가 너무 알차다!  입니다.
적절한 차량 이동시간, 자연경관과 역사 관광을 즐기면서도
힐링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아유모도시 계곡 휴식 / 슈시길 산책 / 미우다 해수욕장 휴식)

2. 식사가 너무 훌륭하다는것입니다.
저희 대마도 투어는 고객님과의 직접 계약이다보니 식사에 관련하여
타 여행사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합니다.  가이드로서 식사가 참 좋구나 하고 느겼고
고객님들도 이구동성으로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3. 호텔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는겁니다.
쓰시마 호텔, 토요코인 호텔은 정말 대마도 최고입니다.
오래되었지만 깔끔하고 친절한 쓰시마호텔, 신설호텔인 토요코인 호텔에서
숙박하신 고객님들의 만족도는 최고였고 아침 식사도 매우 만족하시네요.
특히 무료 제공되는 낫또, 녹차, 아메리카노 커피는 본토보다 낫습니다.

산악회 단체 13분 + 부부 3쌍 + 남자 여행 동아리 회원님 2분 + 가족 지인 4분
25명의 고객님과 대마도 투어 신입직원 2명.  총 28명이 중형버스로 움직였습니다.
벚꽃은 만발하게 피었지만 쌀쌀한 날씨속에 때로는 걷고 때로는 주무시는 고객님들을
깨워서 재미있는 대마도와 관련된 역사이야기, 한국과 대마도의 관계 등
오랜만에 머리속에 묻어 둔 가이드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했습니다.

저녁 식사시간에 노래가 울려퍼지네요.
각자 패키지로 오신분들이 식사를 하시면서 같이 노래를 부르십니다.
당황했지만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듣기만 했습니다.
제가 나서면 저에게도 시킬 것 같아서 조용히 있었죠.. ^^;;

사야 할 것이 어찌 그리 많은지... 마트와 약국이 보이기만 하면
양손 가득 들고 나오시는 고객님들을 보면서, "보복 쇼핑?"  이란 단어가
생각 났습니다만,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다들 건강하시고 저에게 명함 받아가신 모든분들 또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대마도투어 대표 가이드 공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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