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7일

6월6일 현충일 떠난 이번 투어는,

교회모임 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매주 한번씩 만남을 가지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서로 너무 친숙하시고

사이가 좋으셔서 여행내내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술을 못하시는 분들이시라, 식사 후에 즐길거리가 마땅치가 않아

조금은 심심해하셨지만..

여성분들은 느긋하게 쇼핑을 즐기시고, 티타임도 가지며 공기좋은 대마도를 만끽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비가 내릴꺼라는 일기예보에 둘째날 일정을 걱정했지만,

새벽사이 비는 그치고 선선한 바람만불어 오히려 여행을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특히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서는 모두들 너무좋다! 라는 말을 연신 내뱉으시며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슈시단풍길에서는 단풍이 없어도 너무 좋다며 단체사진도 많이 찍으셨습니다.

마지막 히타카츠터미널에서는 대마도의 유명한 쓰시마버거까지 즐기며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여행이 되셨기를 바라며, 또 다시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제갈재은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