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1일~22일 vip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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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08-07-01 19:35 조회1,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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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 도착 하자마자 억수 같이 쏟아지던 비..
첫째날 바로 바다낚시로 예정되 있었기에 쏟아지는 비가 야속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터미널을 나설때는 빗줄기가 많이 줄어 들어 있어
예정대로 아소만을 향하여 출발~~

낚시 도중에도 빗줄기는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했던 탓에
바지며 신발은 다 젖어 버렸지만 끝까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던 우리팀..
언제 우리가 이렇게 비를 쫄딱 맞으며 놀아 보겠냐며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썩 좋지만은 않은 기상상태 마저도
즐겨주시던 모습..!!
그런 모습을 보고 우리 팀이야 말로
여행의 참 맛을 아시는 분들이시라는걸 알았습니다.

1박2일 동안 함께 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다면 누가 뭐래도
비속의 낚시와 빗물 섞인 생선회..^^
숙소에 돌아와 젖은 신발 말린다고 힘들었었지만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그런 시간들이었어요~~
모두모두 대마도에서의 좋은 기억들만 가슴에 담아가셨기를 바래요..

                                                                      - 가이드 허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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