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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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3-27 15:44 조회7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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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국제여객터미널..
따뜻해진 봄날씨 덕분인지 출국인원은 많아 보였습니다.
저는 스물여섯분을 모시고 1박2일 투어를 떠나게되었습니다~

서울, 대전, 순천, 부산 이렇게 다양한 지역에서 오신 스물여섯분이라..
KTX를 타고 오시는 몇분을 끝으로 조금 바쁘게 수속을 진행하고 비틀에 올랐습니다.
바람이 조금 차케 느껴지는 대마도는 맑은 날씨였습니다.
스물여섯분이 모두 버스에 탑승하시고 출발하게 된 시각이 11시.
첫번째 코스 미우다 해수욕장~
오랜만에 모이신 친구분들 모임이라 그런지 삼삼오오 이야기 나누시며
바다구경하며..
이쁜 폭스바겐 커피버스앞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스시와 우동으로 점심식사를 끝낸 우리팀은 한국전망대를 올랐습니다.
아소만으로 이동하는 도중..
구름이 드리우더니 조금씩 빗방울이 흩날리고...
새벽산행이 있으신 우리 선생님들 조금 걱정하셨는데요..
역시나 우리 팀 산행 하라는 듯 이즈하라에 도착하니 비가 뚝 그쳤지요^^;
빗방울이 조금씩 굵어지기 직전까지 에보시와 와타츠미 신사를 모두 둘러보고
만관교를 건너 해수온천욕장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목욕후엔 시원한 맥주한잔~이라시며 순식간에 맥주를 시켜 건배까지 함께 하신 순천선생님들..
찌뿌둥한 흐린 날씨였지만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숙소로 향했습니다.
여섯시에 시작된 저녁식사.
해산물과 이시야키 바베큐요리, 나베요리까지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대만족 하셨다고 맛있게 식사해주셨습니다.^^
첫째날 일정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날 아침에 알게 되었지만 각자 추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구요.^^
산행을 다녀오신 선생님까지 모두 제시간에 맞춰서 나와 주셔서 모두 함께 시내관광을 하게 되었는데요.
수선사와 금석성 일대 관광..
맑은 날씨 덕에 외투를 벗어야 할 정도라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른 우리팀은 전날 밤의 즐거운 시간들 이야기도 나누며
경치도 감상하고 맑고 달달한 공기를 내뿜는 산책로도 둘러보았지요.
이즈하라 시내로 내려와 점심식사를 하실 때에는 마지막 식사시간이라
각자 다른 일행이시지만 어느덧 사이가 좋아지신 스물여섯분 모두 함께 건배도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셨습니다^^
부산에서 남은 저녁시간 보내시고 올라가신다던 서울 선생님들 즐겁게 부산 구경 잘 하시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활기차고 유쾌하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경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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