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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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5-13 20:32 조회8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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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4월 일요일 아침.
비틀로 떠나는 이박삼일 여행이었습니다.
부천에서 오신 자매 부부동반 선생님과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라고 하신 세가족팀
양가 어머님을 모시고 오신 부부 선생님팀
이렇게 연령대도 다양한 우리팀은 귀여운 꼬마들까지 동반하여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미우다 해수욕장과 한국전망대를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마친 우리팀은 아소만으로 이동~
아소만 관광까지 끝낸 우리 팀은 이튿날 낚시와 온천이 있는 터라
느긋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는데요.
해산물 바베큐 이시야키 요리로 푸짐한 저녁상에 감탄하시며 즐겁게 식사하셨습니다.

이튿날 아침
첫째날 보다 더 화창한 봄 날씨.
쓰쓰자키 해상공원으로 향하는 버스 안은 눈부신 햇살로 눈뜨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넓디 넓은 바다 앞에서 높게 날으는 솔개도 구경하며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천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 들려 간식타임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식사 후 이박삼일 팀은 아소만 바다 체험 낚시를 다녀 오시고..
해수온천욕까지.. 알차고 유익한 이틀째 관광을 마무리했습니다.

셋째날은 이즈하라 시내 역사관광으로..
금석성 일대와 수선사를 도보관광하는 동안,
꼬마들이 많은 우리팀은 간식타임도 가지며^^;
느긋하게 둘러 보았습니다.
대마도의 절경 리아스식 해안을 둘러 볼 수 있는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라
가족사진도 이쁘게 찍으시고..
점심식사 후 히타카츠로 이동하여 꼬마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쓰시마 야마네코를 보러 야생동물 보호 센터에 들렸습니다.
일정이 끝나자 비가 내려서 안도하고..
마지막까지 즐겁고 유익한 대화 나눌 수 있도록 이야기도 잘 들어 주시고 매너도 너무 좋으신 부천 선생님 네분..
투어 내내 막내딸 같다며 항상 챙겨주시고
마지막 부산에서의 헤어짐 속에서도 손 꼭 잡아주시며 수고했다고 인사해 주실 때의 모습이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우리귀여운 꼬마들까지..젊으신 부부 선생님팀도 배려심 깊고 자상하셔서 함께 여행 하는 내내 좋은 분위기로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경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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