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27일

서울에서 오신 19분과의 대마도 여행이다
봄철이라 주중이라도 터미널이 붐빈다
  저마다 좋은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들뜬 기분으로ㅎ~
고등동기와 직장동료분 또 부부님~출발이다!
대략 연배가 있으신 선생님들인지라 대마도의 풍광들을 좋아하실듯ㅎ
오랜세월 동고동락을 같이 하셨던 분들인지라
인생의 황혼길~옛추억들도 더듬어시며~세상사 연륜이 많이 쌓인분들이어
얘기 하나 하나 참 배울것이  많다
  에보시의 멋진 정경은 감탄을 자아내고 만관교의 주황빛 아치빛 교량은
맑은 날씨 더욱 선명하니~~
이시야끼 푸짐한 저녁식사에 술한잔과 함께 분위기는 참좋으다
  담날 쯔즈로 이동이다
단장하지 않은 자연 그데로의 모습이 참 순수하다
유채꽃은 아직 피어 있음이 노랑, 푸른하늘, 초록산천에 한바퀴 산책함에~
상쾌하다,  시간도 여유가 있는지라 아유계곡 산길따라 쭉 걸어봄이
자연과 함께함은 늘 이렇듯 편안하다ㅎ
  오후 일행의 일부는 등산을 가시고 시이네마을 구석구석 돌아봄이
사람사는 모습들..가지런히 흐트러짐없이 정돈된 모습들..
등산선생님들은 참 빨리도 하산 하시어 온천으로 피로를 씻고,
  담날  우리역사의 흔적들도 살펴보고,
카미자카의 기분좋은 산책한바퀴~
모두 참 편안한 분들 이어 그야말로 편안한 투어다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 다시 만날 기약을 하며~ㅎ
모두들 건강하셔야 하구여 행복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