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 ~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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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5-06 22:52 조회7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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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군요~!
주말을 살짝 비켜난 금요일. 18명의 인연을 만나 대마도를 향합니다.
부산과 가까운 대마도도 이제 따뜻하다 못해 조금 더운 듯한 날씨입니다.
히타카츠항을 출발하여 떠나는 대마도 여행.
숨을 가다듬고 씩씩하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우리팀은 제각각의 모임입니다.
부부가 단둘이, 단란한 가족이, 그리고 동료와 함께...
언제나 그렇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그 시작은 어색함이 감돌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소한 이야기에 웃어주기도 하고 박수도 쳐주시는 호응 덕에
덩달아 어색함도 사라지고, 대마도의 맑은 공기와 살아있는 자연을 만끽하며 하루 일정을 마칩니다.
이튿날. 짧은 1박2일의 마지막날입니다. ^^
해가 저물고 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간간히 피곤해보이는 얼굴들이 눈이 들어옵니다.^^
여튼, 이즈하라 시내를 휘이~ 한바퀴 돌아 산책하듯 역사 관광지를 돌아 다시 버스에 올랐습니다.
카미자카 공원에 올라 아소만을 눈에 담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낯가림이 있는 건이는 어제까지의 다소곳한 모습은 어디로 간 건지
오늘은 여기저기 방방 뛰어다니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인사도 받아주지 않던 녀석이 오늘은 종일 손을 잡고 종알 종알 얘기도 하고..
심지어는 노래도 부릅니다. ^^ 또랑또랑 어찌나 잘부르는 지~ >_<
1박2일 내내 우리팀의 인기쟁이가 되었네요~!
귀여운 건이... 헤어질 때는 울면 어떡하나 조심스레 걱정도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안녕~~ 쿨하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는 돌아서서 조금 섭섭했습니다. ^^;
아직 남은 대마도의 여행이야기로 돌아와...마지막인 한국전망대를 향합니다.
5월의 대마도는 뭐니뭐니 해도 만개한 이팝나무꽃입니다.
올해 대마도의 벗꽃은 아쉬움을 많이 남겼습니다만,
그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이 가는 곳곳마다 하얗게 눈 내리듯이 피어주었습니다.
때 마침 이팝나무 축제에 맞춰 찾게 된 우리팀은 한국전망대를 한바퀴 돌아,
평소에는 가지 않는 정자까지 내려가 흐드러지게 핀 이팝나무를 눈에 담고 또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제는 부산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모두 힐링하는 여행되셨나요~?
함께 한 우리팀 모두에게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시고, 다시 또 만날 날을 기약해봅니다.
-가이드 임미란-
주말을 살짝 비켜난 금요일. 18명의 인연을 만나 대마도를 향합니다.
부산과 가까운 대마도도 이제 따뜻하다 못해 조금 더운 듯한 날씨입니다.
히타카츠항을 출발하여 떠나는 대마도 여행.
숨을 가다듬고 씩씩하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우리팀은 제각각의 모임입니다.
부부가 단둘이, 단란한 가족이, 그리고 동료와 함께...
언제나 그렇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그 시작은 어색함이 감돌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소한 이야기에 웃어주기도 하고 박수도 쳐주시는 호응 덕에
덩달아 어색함도 사라지고, 대마도의 맑은 공기와 살아있는 자연을 만끽하며 하루 일정을 마칩니다.
이튿날. 짧은 1박2일의 마지막날입니다. ^^
해가 저물고 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간간히 피곤해보이는 얼굴들이 눈이 들어옵니다.^^
여튼, 이즈하라 시내를 휘이~ 한바퀴 돌아 산책하듯 역사 관광지를 돌아 다시 버스에 올랐습니다.
카미자카 공원에 올라 아소만을 눈에 담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낯가림이 있는 건이는 어제까지의 다소곳한 모습은 어디로 간 건지
오늘은 여기저기 방방 뛰어다니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인사도 받아주지 않던 녀석이 오늘은 종일 손을 잡고 종알 종알 얘기도 하고..
심지어는 노래도 부릅니다. ^^ 또랑또랑 어찌나 잘부르는 지~ >_<
1박2일 내내 우리팀의 인기쟁이가 되었네요~!
귀여운 건이... 헤어질 때는 울면 어떡하나 조심스레 걱정도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안녕~~ 쿨하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는 돌아서서 조금 섭섭했습니다. ^^;
아직 남은 대마도의 여행이야기로 돌아와...마지막인 한국전망대를 향합니다.
5월의 대마도는 뭐니뭐니 해도 만개한 이팝나무꽃입니다.
올해 대마도의 벗꽃은 아쉬움을 많이 남겼습니다만,
그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이 가는 곳곳마다 하얗게 눈 내리듯이 피어주었습니다.
때 마침 이팝나무 축제에 맞춰 찾게 된 우리팀은 한국전망대를 한바퀴 돌아,
평소에는 가지 않는 정자까지 내려가 흐드러지게 핀 이팝나무를 눈에 담고 또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제는 부산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모두 힐링하는 여행되셨나요~?
함께 한 우리팀 모두에게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시고, 다시 또 만날 날을 기약해봅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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