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6일~27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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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5-04 21:02 조회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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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금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항상 북적이던 터미널이지만
이번에는 조용하고 한산한 느낌마저 듭니다.
5쌍의 잉꼬부부들과 함께한..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였습니다.

아침 일찍 만나 수속도 일찍감치 끝내고 오른 코비행!
대마도 경유 후쿠오카 기항편으로 내릴때까지 티켓을 손에 꼭 쥔채..
모두 무사히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였습니다.

햇살도 눈부시고 하늘도 더없이 맑았지만
쌀쌀하게 부는 바람에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며,
한국전망대와 미우다를 둘러보고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사고로 향합니다~

사오자키공원에 오르니,
맑고 푸른 드넓은 바다와
봄임을 느끼게 해주는 향기로운 꽃들이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사진작가다운 우리 선생님들..^^
저마다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않고 사진찍기 바쁩니다.
대마도의 맑은 공기와 숲내음은
일상에 지친 우리를 힐링하게 해줍니다.

그다지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한번쯤 여유를 가지고 쉴수 있는 대마도는
참 매력있는 여행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한시간을 달려 토요타마에 도착한 후
에보시타케전망대와 와타즈미신사를 둘러보고
만관교를 지나,
여행의 피로를 온천욕으로 풀고..
맛있는 저녁과 맥주 한잔으로 대마도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가져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아리아케 정상을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고,
이즈하라 시내 곳곳을 저와 같이 함께하며
다가올 대마도와의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다음에는 꼭 시라타케 등반을 하신다는 잉꼬부부인 두분..^^
산을 얘기 하실때 눈이 정말 어린 아이처럼 초롱초롱 빛나보였습니다~
두분이서 오붓하게 이곳저곳 산을 타신다는 얘기를 들으니 어찌나 부럽던지..ㅎㅎ
너무나 닮고싶은 모습이였습니다~
그리고, 대마도에서 살고 싶다고 하신분들까지 계신 이번 투어는
정말 모두가 대마도의 매력에 빠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한번 더 만날수 있기를 기약하며,
모두의 기억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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