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17일

각지에서 오신 41분과의 대마도 여행이다
속속들이 도착하시어 얼른 수속을 마치고,
선생님들은 대략 인상들도 좋으시고ㅎ
부부, 가족분들이 대부분이시다~~
  깨끗한 미우다 해변은 오늘 따라 더욱 맑아 보인다
물빛은 속안이 훤히 다 들여다보이는 것이~
정말 맑은 청정 해변이다
고운모래는 햇살에 더욱 빛이나고..
한국전망대의 푸른대해와, 해무 짙어 부산이 안보임이 사뭇 아쉬움이다
신화적인 자태가 물씬 풍기는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하고
그들의 오랜신앙이었던 신사의 이모저모 살펴보고~
에보시는 참 쾌청한 날씨에 무수의 섭들의 아소만정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ㅎ
  이시야끼와 바베식사에 화려한 만찬은, 정갈한 셋팅만으로도
그 먹음직 스러움이 군침이 돈다 ㅎ
술한잔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시고, 대마도의 하루는 그렇게 저문다
  담날 여유있는 일정인지라~
마을 이모저모 우리의 역사의 발자취도 살펴보고~
카미자카의 우거진 숲 한바퀴 산책함이 더할나위 없는 편안함이다
  많은 숫자임에도 유난하신분 한분 안계시니 감사할 따름이다ㅎ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씀들이 또한 보람인 것이~~
모두들 대마도에서 좋은  추억가 지셨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