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14일

역시나 5월은 나들이의 계절임에ㅎ
월요일임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히타카츠 터미널은 붐빈다
어머님 일곱분과 우리 젊은 총각 선생님 한분과의 대마도로 출발이다!
  한국전망대엔 이팝나무가 머지않아 절정을 이룰거 같다
하얀 눈꽃처럼 소담스러움이 역시나 봄의 에너지가 충만하고~~
어머님들은 같은 직종의 일들을 하고 계신분들이시다
오랜세월 동고동락 한지라 참 허물없이 또한 참 정들이 많으시다
혼자오신 총각 선생님도 열심 챙기시며
갖가지 해오신 맛있는 먹거리들로 간만 입이 호사다ㅎ
참 편안한 것이 가족 친지들과 여행 온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ㅎ
  와타즈미와 에보시를 둘러보고 조금 이른 체크인이다
잠깐 휴식과 함께 바베 저녁식사다
갖가지 반찬들과 진수성찬이다~~
간만 어머니들과 폭풍수다와 함께 대마도의 밤은 그렇게 깊어가고..
  담날 시내 일대의 역사관광에도 참 열심 들어주신다
카지자카전망대의 탁트인 시야와 숲길 한바퀴산책~~
따스한 온천으로 피로 까지 말끔히 풀고~  작별인사다
유독 정이 많은 분 들이어 헤어짐이 더욱 아쉽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가이드  이  은희올림